[라포르시안] 종근당고촌재단은 19일 인도네시아, 베트남, 르완다 등 3개국에서 현지 장학생 52명을 선발해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저소득가정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과 국립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재단은 이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매년 졸업하는 장학생 수만큼 추가로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오는 10월에는 르완다 국립대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향후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