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망막질환 주제' 심포지엄 성료

[라포르시안]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지난 19일 명곡홀에서 280여명의 안과 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망막질환을 주제로 모두 32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심포지엄은 모두 4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빛간섭단층촬영의 임상적 활용, 2부에서는 망막질환에 대한 약물치료의 최신지견, 3부에서는 망막질환에 대한 수술적 치료, 4부에서는 망막질환의 다양한 임상증례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벌였다. 

김종우 망막병원장은 김안과 망막병원 10년 동안의 발전상을 소개했다. 

김용란 원장은 인사말에서 "망막병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망막 분야 권위자들을 초빙한 가운데 다양한 연제로 준비했다"면서 "지난 10년 간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룬 망막분야의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해 발표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해 우리나라 망막질환 치료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