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휴온스는 14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 늘어난 8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에 대해 휴온스는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장기적인 미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주사제 품목의 미국 시장 진출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면서 2분기부터 안정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지난해 7월 ‘생리식염주사제’에 이어 올해 4월에 ‘리도카인주사제’를 미국 FDA 제네릭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 회사 엄기안 대표는 “하반기에는 리도카인주사제의 미국 시장 진출 경험을 살려 미국 FDA에 추가 품목 허가 추진 준비를 구체화할 예정이며, 글로벌 수출 시장 확대 전략 기조를 유지해 수출 지역 다변화와 품목 확대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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