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일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 한강수변무대(너른들판)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구강암과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범치과계 마라톤 대회이다. 

하프, 10Km, 5km 달리기와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진행되며 약 4,000여명의 치과계 가족과 일반 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하프와 10Km 코스는 3만5000원, 5Km와 가족걷기 코스는 3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 '필립스 소닉케어 엘리트플러스 음파진동칫솔을 지급한다. 

박인임 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은 "지금까지 8번의 대회 개최를 통해 13명의 환자에게 건강한 웃음을 되찾아 주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었다"며 "치과계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접수는 8월 17일까지 행사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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