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교수가 지난 6월 일카드 대만지사에서 열린 ‘고도비만 및 대사수술 내시경 복강경 수술 과정’에서 복강경 술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 순천향대서울병원
김용진 교수가 지난 6월 일카드 대만지사에서 열린 ‘고도비만 및 대사수술 내시경 복강경 수술 과정’에서 복강경 술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 순천향대서울병원

[라포르시안]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외과 김용진 교수가 세계적인 복강경 수술 교육기관인 일카드(IRCAD)의 초청교수(Visiting Professor)로 3년 연속 임용됐다고 6일 밝혔다. 

김용진 교수는 지난 2016년 고도비만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일카드 초청교수에 임용됐다.

일카드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병원 암센터이자 국제 복강경 트레이닝센터로 매년 3,000명이 넘는 전 세계 각국의 의료진이 연수를 받는 곳이다.

김용진 교수는 지난 6월 일카드 대만지사에서 열린 ‘고도비만 및 대사수술 내시경 복강경 수술 과정’의 교수자격으로 복강경 술기를 전수했다.

김용진 고도비만수술센터장은 “2년전 최초로 고도비만 복강경 수술과정을 맡게 되었을 때 외국 의사들을 교육한다는 자부심으로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고도비만 복강경 술기가 독보적인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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