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아스트라제네카는 천식치료제 ‘심비코트 터부헬러’를 경증 천식 환자에서 증상조절이 필요할 때마다 항염증 완화제로 사용한 결과를 표준 치료와 비교한 ‘SYGMA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SYGMA 임상은 SYGMA 1과 SYGMA 2로 구성됐고, 총 8,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52주간 추적 관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됐다.

SYGMA 연구는 심비코트 터부헬러를 경증 천식 환자에서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한 염증 완화제로서 필요할 때에만 사용하는 경우의 효능을 기존 표준 치료법들과 비교 평가하기 위해 설계 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심비코트 터부헬러를 완화 요법으로 사용한 군을 budesonide 유지 요법을 사용한 군과 비교시 중증 악화 발생 빈도에 있어서 비 열등성을 입증했다. 하루 흡입 스테로이드 사용의 중앙값은 심비코트 터부헬러 완화 요법 사용 군에서 budesonide 유지 요법에 비해 75% 낮았다.

필요시 SABA만을 사용한 군에 비해 심비코트 터부헬러 사용군에서 중증 악화의 빈도를 64% 감소시켰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경증 천식 환자의 증상완화를 위해 필요 시 심비코트 터부헬러 흡입의 안전성 및 내약성은 기존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했다”며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 반응으로는 상기도감염, 바이러스성 상기도감염, 천식, 인두염, 두통 등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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