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아스트라제네카는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 더발루맙)’를 백금기반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치료 이후 질환이 진행되지 않은 수술 불가 국소 진행성(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핀지의 승인은 ‘PACIFIC 3상’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임상연구결과에 따르면 임핀지는 위약 대비 무진행생존기간 중간 값을 11.2개월 개선했고, PD-L1의 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환자에서 위약 대비 질환 진행 또는 사망의 상대적 위험성이 48% 감소했다.

임핀지 투약군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난 이상사례는(20% 이상의 환자에서 발생) 기침(40%), 피로(34%), 폐렴 또는 방사선 폐장염(34%), 상기도감염(26%), 호흡곤란(25%), 발진(23%)으로 나타났다.

인과관계에 상관없이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치료 이후 치료가 중단된 경우는 임핀지 투약군에서 15%, 위약 투약군에서 1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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