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명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3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떡국거리 등 명절 음식을 담은 ‘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복꾸러미 안에는 떡국떡과 사골곰탕, 왕만두 등의 떡국거리와 갈비찜, 스팸, 누룽지 등의 음식과 사과 및 배, 김 등 설날 음식으로 채워졌다.

병원은 설날 음식으로 채운 200상자의 복꾸러미를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측의 협조를 받아 선정한 취약층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필요한 재원은 명지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의료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사정도 돌아보며 도움의 손길을 펼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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