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합격 고대 의전원 김안나씨 차지

[라포르시안]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에 3,373명이 응시해 95.0%인 3,204명이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합격률 95.0%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은 360점 만점에 336점(93.3점/100점 환산 기준)을 받은 고려대 의학전문대학원 김안나(사진)씨가 차지했다. 

김씨는 "물심양면 도와준 교수님과 친구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와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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