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전남도의사회장 재선 확정

[라포르시안] 이필수(사진) 전라남도의사회장이 나홀로 출마로 투표 없이 재선이 확정됐다. 

12일 전남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제39대 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필수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이필수 회장은 입후보자가 1명일 경우 선거 없이 자동으로 당선이 확정되도록 한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당선이 확정됐다. 선관위는 내달 9일 이 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필수 회장은 "지난 2015년 처음 당선됐을 때 가졌던 마음을 잃지 않고 의사회의 주인은 회원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고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필수 회장은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흉부외과 전문의로 나주시의사회장, 전남도의사회 기획이사,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 및 중앙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의협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