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이웃들에게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NECA는 백혈병을 비롯한 각종 소아암으로 투병하는 소아 환자를 돕기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 260여만 원을 기부했다.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 220여만 원도 마련해 서울 중구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성금은 NECA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거나 급여의 일정 부분을 매월 기부하는 ‘우수리 제도’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했다.

NECA는 2017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주민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사랑나눔 기부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가게에 324점의 물품을 기부하고, ‘추석 명절맞이 효드림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들에게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 ‘현대인을 위한 생활의료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 전달 활동을 펼쳤다.

이영성 원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 및 나눔 활동들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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