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제주대명리조트에서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팀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워크숍을 진행한다.
인력개발원은 지난 10월부터 '자살예방사업 홍보과정'을 시작으로 '사업기획 및 상담과정', '팀장 및 전담요원 역량강화워크숍' 등의 자살예방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팀장을 대상으로 21~22일과 23~24일간 2기로 나눠 진행된다.
이달 30일~12월 1일, 12월 7~8일에는 서울에서 '지역사회 자살예방 전담요원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은 "정부는 제3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자살률을 인구 10만 명당 20.0명으로 낮추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자살예방 전문인력의 역량은 자살예방사업의 성과를 좌우하는 큰 요인이며, 자살위험자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살예방사업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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