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구의료원 유완식 신임 의료원장이 지난 13일 의료원 라파엘 웰빙센터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유완식 의료원장은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대구의료원과 서부노인전문병원을 이끌게 된다. 

유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대구의료원의 존재 이유이자 가장 중요한 역할은 대구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최선의 진료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수익성과 공익성이 조화를 이루는 안정적인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 시민과 함께하는 의료원으로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완식 신임 의료원장은 경북대의대를 졸업한 뒤 경북대의대 교수, 경북대 암연구소 소장, 칠곡경북대병원 초대 병원장을 지냈으며 대한암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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