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지난 10일 개최한 ‘성가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뜻따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과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성가사랑나눔’ 행사는 1984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퇴원환자의 집을 방문해 쌀과 밑반찬을 지원했던 활동이 계기가 되어 1995년부터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방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도우며 가톨릭 영성을 실천해온 나눔행사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원내에서 모금행사를 펼쳐 1,860여만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모금하고 쌀과 후원금을 기부받아 총 3,600여만원에 달하는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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