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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한국, '병원이 병원을 돕는' 후원 프로그램 시작
후원병원에 제공하는 국경없는의사회에서 제작한 현판

[라포르시안]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개인이 아닌 병원 이름으로 후원할 수 있는 '후원병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프리카를 비롯해 중동, 아시아 등 전세계 여러 분쟁 지역이나 전염병과 의료사각지대에서 활동하는 국경없는의사회 현장 병원을 위해 개인이 아닌 병원 명의로 후원하는 방식이다.

국경없는의사회 현장 병원은 환자를 진찰 및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설비를 갖춘 병원 건물을 비롯해 환자를 찾아 다니며 치료하는 이동진료소나 응급 수술실로 운영되기도 하는 임시 구호 텐트 등이 있다.

후원 방법은 병원명으로 매달 정기 후원을 하거나 진료비의 일정 금액 또는 임직원 급여 일부 기부, 혹은 임직원과 환자들이 후원금을 모아 일시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9개 국내 병원이 동참했다.

국경없는의사회 윤지현 후원개발국장은 “한국의 병원이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적 의료 구호 활동에 동참하고 ‘병원이 병원을 돕는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당장 현장에 갈 수 없는 개원의 또한 도움이 시급한 사람들을 살리는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경없는의사회 병원후원 웹페이지(http://msf.or.kr/hospit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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