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보건복지부는 재활의료기관 지정 운영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 7개소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범사업 참여 지정기관은▲국립재활원 ▲린병원 ▲휴앤유병원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호남권역재활병원 ▲강원도재활병원 ▲제주권역재활병원이다. 

또 의료법인 춘혜의료재단 명지춘혜병원 등 12곳은 조건부 지정기관으로 선정해 11월 말까지 지정기준을 구비하면 12월 재심의를 통해 지정기관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7개 지정기관은 올 10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 기관으로 운영된다. 

조건부 지정기관 중 재심의를 통해 지정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내년 1월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재활의료기관 지정 운영 시범사업은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고 있는 기능회복 시기 환자들에게 집중적인 전문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재활의료기관 지정제를 도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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