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회장 김세철)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령사회와 헬스케어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의료서비스 디자인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다가올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헬스케어디자인의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별세션으로 ‘환자경험평가’에 대비해 환자의 경험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케어디자인과 공간디자인의 방향성에 대한 최신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추계학술대회 제1세션은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와 헬스케어디자인의 역할'을 주제로 ▲스마트 시대의 지역기반 헬스케어디자인(순천향대 정봉근 교수) ▲시대가 요구하는 급성기 병원의 변화(연세대 보건대학원 이상규 교수) ▲고령사회를 대비한 힐링 기반의 병원 디자인 트렌드(미국사례 중심, 준명노인환경연구소 오은진) 등이 발표된다.

제2세션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의료서비스디자인 사례로 ▲노령환자를 배려하는 시니어친화병원(건국대병원 이종민 교수) ▲시니어를 위한 사인디자인의 커뮤니케이션(백진경 인재대학교 디자인연구소장)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제품디자인(필립스코리아 조상현) 등이 발표된다.

학술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http://www.kshd.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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