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최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의 간호사 유니폼을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니폼 변경을 통해 노란색 하나였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 유니폼을 분홍, 파랑, 보라, 감색 등 네 가지 색상 중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끔 했다.

바뀐 유니폼은 종전보다 신축성, 활동성, 제습성 등 기능성을 보강한 ‘편의복’으로, 간호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인하대병원 이수연 간호본부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확대로 환자에게 기본 간호를 제공하는 빈도가 높아져 활동성 있는 유니폼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며 "집을 떠나 낯선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지내야 하는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고려해 유니폼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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