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 뷰티 메디컬 그룹은 오는 21일 중국 상해 푸동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창립 19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수록 높아지는 중국 내 원진 브랜드 화장품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단순히 창립 기념 행사를 넘어서 ‘메디컬 아시아 2017글로벌 의료서비스 성형 종합부문 대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과 함께 신제품 소개와 더불어 제품 전시, 뷰티 상담 부스, 각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동아시아의 정세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원진 뷰티 메디컬 그룹에서 출시된 화장품이 중국 인터넷 스타들의 뷰티 아이템으로 선정되거나, ‘원진 워터밤 마스크’와 같은 제품들이 500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원진 뷰티 메디컬 그룹은 1999년 압구정 원진 성형외과 개원을 시작으로 피부과, 안티에이징 센터, 치과, 화장품 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까지 유통망을 확장하며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원진 뷰티 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창립 기념 행사는 원진 뷰티 메디컬 그룹 관계자 외 원진 브랜드 화장품 유통 담당자, 중국 내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내에서 인기 있는 왕홍 100여 명과 타오바오 판매자 200여 명 등 참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 라며 “창립 19주년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서 원진 뷰티 메디컬 그룹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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