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모습이나 상태에 따라 사람의 인상이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사회 생활을 하는 대인 관계나 본인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힘이 있고 크고 또렷한 눈을 가진 사람은 자신감이 있고 능력이 있어 보이지만 작고 처진 눈을 가진 사람은 자신감이 없고 병약해 보이거나 의욕이 없어 보이기도 하며,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경우도 있다. 또 위로 치껴뜨는 눈을 가진 경우에는 째려보는 인상을 주어 날카롭거나 삐뚤어진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

안검하수의 경우는 눈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눈뜨는 근육의 힘만으로 눈이 떠지지 않으므로 이마나 눈썹을 당겨서 눈을 뜨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이마에 주름이 많이 생기고, 눈썹과 눈꺼풀이 빨리 쳐지고 눈두덩이가 두툼해지며, 힘을 빼면 졸려 보이는 눈 모습이 된다. 그래서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는 자신감이 없고 병약해 보이거나 의욕이 없어 보이고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될 뿐만 아니라 위로 치켜뜨기 때문에 눈의 크기는 정상으로 보이지만 날카롭게 보이거나 삐뚤어진 성격으로 오해 받기 쉽다. 또한 안검하수눈은 보통 양쪽 눈의 크기가 다른 짝눈 상태이어서 더욱 눈에 띄게 된다.

이러한 안검하수는 안검하수 교정술로 교정을 해주면 눈이 저절로 크게 떠지게 되므로 이마에 주름이 없어지고 눈은 또렷하고 선명하게 보이며 사나운 눈 모습도 부드러운 눈 모습으로 바꿀 수 있다.

최근에 안검하수에 대한 인식이 늘어나면서 남성들도 연령에 상관없이 남자안검하수 수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남자안검하수 수술의 경우는 수술 후에 수술한 표시가 나거나 쌍꺼풀이 부자연스럽게 보일까봐 수술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안검하수 수술을 할 때는 두 가지 점을 신경을 쓰고 수술을 해주어야 한다.

우선 본인의 안검하수 정도를 정확히 측정해서 안검하수를 정확히 교정해 주어야 한다. 만약 안검하수를 저교정해주면 안검하수가 남아있는 눈에 쌍꺼풀을 만들어준 상태가 되어 졸려 보이는 인상이 남게 되거나, 쌍꺼풀이 크게 만들어져서 수술한 표시가 남을 수 있다. 그래서 남자안검하수의 경우 안검하수 양을 정확히 측정해서 필요한 양 만큼 정확히 교정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안검하수 눈은 처진 피부가 많기 때문에 쌍꺼풀을 만들어서 처진 피부를 해결해 주어야 하는데 쌍꺼풀이 부자연스럽거나 수술한 표시가 남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쌍꺼풀은 작은 크기의 속꺼풀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으며 쌍꺼풀 모습도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쌍꺼풀과 같이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

비오성형외과 홍성표 원장은 “이마에 주름이 많이 생기고 눈이 빨리 처지며 졸려 보이는 인상을 주거나 눈은 커 보이지만 째려 보는 인상을 주는 경우는 안검하수가 있는 눈인지 파악을 해보아야 하며, 남자의 안검하수 수술시 안검하수 정도를 정확히 측정해서 교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 남자안검하수 수술은 쌍꺼풀은 작고 자연스러운 속꺼풀을 만들어 주어 표시가 나지 않게 진행해야 하며 이와 같이 수술을 진행했을 때 수술 후 7~14일 정도면 큰 표시가 나지 않아 사회 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을 정도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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