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는 서울성모병원 제21대 병원장, 여의도성모병원 제33대 병원장에 정형외과 김용식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올 9월 1일부터  2019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김 신임 병원장은 198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과장,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고관절학회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국제고관절학회의 회원, 미국인공관절학회 국제위원,  2007년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엉덩이관절 질환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김 병원장은 1992년부터 인공관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여 2003년에는 전량수입하고 있는 인공관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취임식은 9월 13일 오후 4시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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