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동구바이오제약은 22일 중국 SCICARE기업과 4년간 50억원 규모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되는 제품은 셀블룸 라인업 중 ‘레오파드 리프레시 토너’, ‘레오파드 리밸런스 에센스’, ‘레오파드 리쥬브네이트 데이 크림’, ‘드래곤 리펌 아이크림’, ‘드래곤 리너리시 나이트 크림’ 등 총 5종 화장품이다.
중국 수출 파트너인 SCICARE는 난징이노바의약기술유한회사의 자회사로 중국 현지에 600여 개의 거래처를 가지고 있는 의료기기,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화장품 업계가 사드 여파로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셀블룸의 제품력과 동구바이오제약의 피부과 처방 1위가 주는 신뢰를 무기로 수출 계약을 원만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면세점 및 동남아 시장으로 직접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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