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제일약품은 17일 일본제약사인 다이호의 전이성대장암치료제 ‘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을 국내 라이선스 취득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일약품은 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의 국내 허가 및 유통, 판매권을 갖게됐다.

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은 기존 항암제 투여 후 실패한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약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해당 약품은 임상에서 최선의 지지요법과 비교해 전체 생존 기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시켰다”며 “대장암에서 3차 치료 혹은 그 이후의 치료법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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