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휴온스는 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의 최용수 박사팀과 ‘우수 콩(A63)’ 자원을 바탕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휴온스는 최 박사팀과 지난 6개월간 개발방향과 전략을 수립했다.

최 박사팀이 발굴한 콩 자원 ‘A63’은 식량 자원으로 대량 재배되지 않던 종으로 국내 일부 지역에서만 생산되며, 간세포 보호와 항염증, 항산화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수 KIST 천연물연구소 박사(사진)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시작한 연구 프로젝트가 기초 연구에서 끝나지 않고 상용화가 될 수 있게 됐다”며 “KIST 산학연 개방형 연구실사업 참여로,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개발뿐 아니라 의약품 개발까지 상용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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