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8일 발령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2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의사환자수가 3주 연속 유행기준(8.9명)보다 낮았기 때문이다. .

질병관리본부는 의사환자수가 3월 이후 3주 연속 유행기준 이하일 경우 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결정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자문위원회에서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는 2015~2016 절기에 비해 정점이 빠르고 높게 왔으나 3~4월의 봄철 인플루엔자 발생수준은 낮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은 해제되었지만 수족구 등이 증가하고 있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손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의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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