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유방암센터의 다학제통합진료 모습.
경상대병원 유방암센터의 다학제통합진료 모습.

[라포르시안]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4차 적정성평가’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있어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경남지역에서도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암 진단 및 치료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2015년 한 해 동안 만 18세 이상의 1~3기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을 시행한 전국 18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상대병원은 이번 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99.75점(전체평균 97.02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9.8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받았다.

특히 ▲전문인력 구성 여부의 구조,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영역, ▲ 보조요법 영역 등 18개 지표 중 16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신희석 병원장은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도내 암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