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리프팅은 처진 모양과 상태, 윤곽라인에 따라 시술 방법이 달라지며, 비절개 리프팅시술과 절개방법인 안면거상술로 나누어진다. 절개방법은 60대 이후 처짐이 많을 경우, 선택하는 안면거상술 성형수술이며, 비절개 주름성형은 처짐이 적거나 처짐을 예방하기 위해 적용된다.

이중턱이 있거나 볼 살이 많을 경우에는 간단하게 윤곽주사나 아큐스컬프 레이저 등으로 나온 부위를 제거한 후 녹는 실리프팅으로 끌어올려주면 만족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턱 라인의 경계선이 무너져 윤곽라인인 또렷하지 않을 때 윤곽주사(달걀주사), 울쎄라, 녹는 실리프팅 등으로 V라인리프팅을 만들면 동안이 될 수 있다.

녹는 실 종류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성분은 Polydioxanone로 자연 분해되는 제품이며, 매우 안전한 의료용 봉합사 실로 만들어졌다. 녹는 실리프팅 시술을 받으면 새로운 콜라겐이 재 생성되면서 피부조직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녹는실은 PDO, PCL, PLLA등으로 나누어지며, 각각이 성분에 따라 유지기간이 6~30개월 정도이며, 얼굴실리프팅 종류에 따라 리프팅 효과가 달라진다. 녹지않는 실은 엘라스티꿈이나 PP성분의 실리프팅으로 영구적으로 유지되며, 특히 엘라스티꿈을 이용한 얼굴실리프팅은 다른 실과 달리 텐션(tension 인장력)이 우수하여 나이 많은 사람이나 전체적으로 처짐이 많을 경우에 적용하면 얼굴리프팅 효과가 우수하다. 그러나 다른 실보다 굵어 이물감을 느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처진 얼굴 리프팅을 위한 울쎄라와 실리프팅의 종류와 효과, 유지기간을 정리한다면, 울쎄라는 처짐예방, 타이트닝, 얼굴축소 효과로 젊은 2~30대 사람들이 많이 받는 울쎄라 리프팅시술이며, 4~50대에는 처진 얼굴을 리프팅시켜 늘어지지 않게 만들어준다. 얼굴 실리프팅은 처지고 늘어난 얼굴을 끌어올려주는 견인력이 우수하여 비절개 안면거상술로 적용되며, 리프팅 효과가 우수하다.

울쎄라는 얼굴 근막층 상부에 고강도의 초음파 열을 가해 새로운 조직을 재생시켜 타이트닝하게 만들어 리프팅 효과를 제공하며, 평균 1회 울쎄라 시술로 24개월 전후 리프팅 유지기간을 갖는다. 그러나 얼굴 처짐 상태와 나이 등에 따라 시술 횟수와 기간은 달라지며, 울쎄라 리프팅의 만족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처음 시술 받은 후 1년 이내 추가로 받으면 리프팅 유지기간이 길어진다.

루체아성형외과 김승권 원장은 “정품 울쎄라는 초음파 발진하는 카트리지가 2,400 샷을 조사하는 3종류로 나누어지며, 1.5는 눈가 울쎄라 리프팅, 3.0과 4.5 는 이마, 얼굴 등 리프팅에 사용된다. 얼굴의 크기와 처짐, 나이 등을 고려하여 울쎄라 조사 샷수를 선택하여 시술하여야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조사 샷수가 적으면 효과가 미흡하고, 보통 V라인리프팅이 목적이면 300샷, 얼굴처짐은 600샷 정도가 적정하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얼굴 상태와 처짐 모양에 따라 얼굴리프팅 적용 방법을 각각 달라지고, 다른 시술과 병행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며, 울쎄라와 실리프팅을 결합 시술이 가장 무난하고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실리프팅은 실의 종류에 따라 적용하는 얼굴 부위와 시술 방법 등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얼굴리프팅을 위해 울쎄라, 실리프팅 전문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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