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저소득계층 세대를 찾아가 도배·장판 교체 등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다문화가정 세대 중 경제적으로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

건보공단은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난 2005년부터 매월 휴일을 이용해 전국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143곳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집수리에 드는 비용은 공단 임직원들이 모은 사회공헌 기금에서 전액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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