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광현)은 지난 19일 서울 동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한양대병원은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통해 응급환자 진료구역,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 중증응급환자 진료구역, 소생실, 격리병상 등을 갖춘 권역응급의료센터 건물을 증축했다.
 
센터 운영을 위해 기존 응급전문 의료진 외에 응급구조사, 응급코디네이터, 응급의료정보관리자 등을 확충했다.

이광현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로 앞으로 권역 내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최적의 응급의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거점병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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