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동화약품은 17일 국산신약 퀴놀론계 항생제 ‘자보란테’를 중동 및 북아프리카 12개국에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약 379억원으로 로열티 외에 시판 후 판매 수익을 제조사와 나누는 방식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제약 시장은 의약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수입 의존도가 높아 전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보란테는 중동, 북아프리카 외에도 유럽, 중국, 중남미, 동남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아프리카 등에도 수출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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