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다케다는 17일 아리아드 파마슈티컬스의 모든 발행주식을 주당 24달러, 기업가치로 약 52억 달러에 현금 인수하기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됐으며 규제당국의 승인 및 최종 조율에 따라 오는 2월 말쯤에 완료될 전망이다.

아리아드의 보통주 6.6%를 보유하고 있는 사리싸 캐피탈과 아리아드 이사회 멤버 모두도 동의했다.

크리스토프 웨버 다케다 최고경영자는 “아리아드 인수에 따라 두 가지 표적 치료제를 추가함으로써 혈액암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킬 방침”이라며 “글로벌 고형 종양 프랜차이즈를 혁신화 함으로써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