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2017년도 제60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 합격률이 98.47%(응시자 대비 합격률)로 집계됐다. 

이번 1차 시험에서 외과 등 11개과에서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반면 방사선종양학과는 90.91%로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대한의학회는 13일 오후 2시 전문의 자격시험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의학회에 따르면 이번 1차시험에서는 응시자 3,335명 가운데 3,284명이 합격해 98.47%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정형외과·신경외과·흉부외과·피부과·비뇨기과·재활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핵의학과 등 11개 과목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방사선종양학과(90.91%)·예방의학과(92.86%)·병리과(94.12%) 등은 합격률이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저조한 성적을 냈다. 

이번 1차시험 합격자들은 오는 14~23일까지 각 전문과목별로 시행되는 2차시험에 합격해야 전문의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1차 시험 합격자 명단은 대한의학회 홈페이지(www.kams.or.kr), 전문의자격시험 홈페이지(exam.kams.or.kr)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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