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폐식도센터가 지난해 폐식도암을 완전하게 제거하는 근치적수술 시행  100례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폐식도암 근치적수술은 폐암, 식도암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흉강경 및 로봇을 이용해 가슴, 복부에 작은 구멍을 내고 실시하는 최소침습 수술 방법이다.

이 병원 폐식도센터는 폐식도암 진단 후 일주일 내에 수술을 시행하며, 다학제진료를 기본으로 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흉부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등의 유기적인 협진시스템을 갖췄다.
 
폐식도센터장 이두연 교수는 "90% 이상의 환자에게 흉강경 및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는데, 수술 후 입원기간이 평균 일주일 이내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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