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등은 2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시국에 대한 보건의료인 2507인 선언'을 발표했다.

보건의료인들은 "최순실 사태는 그동안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걸고 싸운 이 땅의 민주주의가 처참히 유린당하고 있었다는 진실을 보여준다"며 "이 사태의 진실이 명명백백히 드러나려면 비리의 실체인 대통령과 내각이 우선 물러나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고 내각은 총사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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