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오송의료행정타운에서 감염성 질병 연구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주제로 ‘오송 심포지엄 2012(The 2nd Osong Symposium on Infectious Disea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요 감염병 국가대응체계 구축 및 범부처 감염병 R&D 중장기 전략 추진 강화와 최신 연구현황 및 정보 공유를 통한 국제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다.

심포지엄은 ▲수학적 모델링 및 역학분석 ▲분자역학 및 메타 지놈 분석 ▲분자 이미징 및 면역세포 물질 전달 ▲항원결정기 마이닝 및 백신 개발 등 4개 주제를 대상으로 기조강연, 특별강연, 그리고 주제별 독립세션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보건연구원 조명찬 원장은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의 강의와 토론을 통해 감염병 분야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깊이 있는 학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오송 심포지엄이 명실상부한 국제 심포지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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