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가 바이오신의약 소재 개발을 위해 의과대학 내에 농의학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농의학연구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약학대학, 생명공학과 교수 등이 연구원을 맡아 융복합연구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및 관련 산업체와 산학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주요 연구과제로는 ▲농임축산물을 이용한 식의약소재 탐색과 발굴 ▲ 농임축산물 유래 물질의 생리약리활성 효과 및 기전 규명 ▲ 질환별 동물모델에서 농임축산물소재의 효능 규명 및 식의약소재 개발 ▲ 농임축산물 유래 유용물질의 임상효능 평가 및 제형화 연구 ▲ 농임축산물 이용 의료용 바이오소재 개발 및 산업화 등이다. 가톨릭대학교는 현재 농촌진흥청 등과 '차세대 바이오그린21'을 비롯한 공동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8개 병원을 기반으로 임상연구시스템과 연구개발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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