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6월 14일 오후 3시 고려대 동원글로벌리더십홀에서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으로부터 1,000장의 헌혈증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증받은 헌혈증은 고려대 사회봉사단이 고대 교정에서 올 봄 진행한 헌혈캠페인 행사를 통해 참여한 고대생 1,000여명의 동참으로 마련됐다.

헌혈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지속하기 힘든 소아혈액암 환아를 비롯한 림프종, 백혈병, 다발성골수증, 재생불량빈혈 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수술치료시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우들을 위해 귀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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