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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이 발기부전 원인(?)

편두통이 발기부전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타이완(臺灣)대학 의과대학의 황차오위안(Chao-Yuan Huang) 박사는 발기부전 환자는 전에 편두통 진단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황 박사는 발기부전 환자 5천700명과 성기능이 정상인 남성 1만7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전에 편두통 진단을 받은 사람은 발기부전 그룹이 4.25%로 대조군의 2.64%에 비해 1.63배 많았다고 황 박사는 밝혔다.

이는 심장병, 당뇨병 등 다른 발기부전 위험인자를 고려한 결과다.

특히 30대의 경우, 발기부전 환자는 편두통 병력이 있을 가능성이 대조군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았다.

편두통이 이처럼 발기부전과 연관이 있는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편두통에 수반되는 만성 두통이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황 박사는 추정했다.

편두통과 성기능에 동시에 작용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도파민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제시되었다.

이에 대해 미국 서던 일리노이 대학 의과대학의 발기부전 전문의 토비아스 쾰러 박사는 편두통을 진정시키기 위해 복용한 약이 성기능에 문제를 일으켰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두통(Cephalalgia)'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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