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류마티스관절염 올바로 알기 공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류마티스 질환 정보를 전하는 '골드링' 사이트(http://www.goldring.or.kr/)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골드링 사이트는 온라인에서 환자들이 좀 더 쉽고 빠르게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찾고, 의료진과 환자의 소통 공간을 마련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설됐다.

학회가 연중 펼치고 있는 캠페인 활동 소개 및 류마티스 질환 정보, 궁금증을 올릴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일반인 및 환자 각각을 위한 맞춤형 질문•답변 코너와 질환에 대한 정보를 쉽게 풀어낸 만화 책자를 포함했으며, 의사에게 바라는 점과 의료 정책에 반영이 필요한 내용 등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게시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학회는 골드링 사이트 개설을 기념해 12일부터 2주간 오픈 기념 퀴즈 이벤트와 온라인 전문의 상담 코너를 운영한다.

오픈 기념 퀴즈 이벤트는 류마티스관절염 및 통풍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를 맞히는 문제로 정답자 중 1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문의 상담 코너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문의하면 의료진으로부터 직접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환자 또는 가족, 일반인 등 누구나 사이트에서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고은미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은 "골드링 홈페이지를 통해 질환 정보나 의료 정책 개선점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환자와 의료진 간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류마티스 질환의 조기 진단을 이끌어내고, 환자들의 더 나은 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골드링 캠페인은 류마티스 질환의 조기 진단 및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올해에는 그 동안의 골드링 캠페인에서 범위를 넓혀 류마티스관절염 뿐만 아니라 통풍 질환까지 함께 진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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