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은 3월부터 호흡기내과 전문의 장중현 부원장을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중현 부원장은 이대목동병원 첫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이화여대 의대 내과 주임교수, 이대목동병원 호흡기센터장, 중환자실 실장을 역임했다. 주요 진료분야는 만성기침·호흡곤란·흉통·폐암·기관지염·천식·결핵·흉막염 등의 호흡기질환이다.

장 부원장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활동을 비롯해 질병관리청의 결핵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결핵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녹색병원은 지난해 만성폐쇄성폐질환·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임상혁 병원장은 “실력 있는 의료진을 적극 초빙해 환자 치료에 전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의료적 요구가 발생할 때 언제든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의료기관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삶과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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