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나해리 병원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종교행사를 재개하고, 로비 면회를 병동 데이룸 면회로 전환한다고 지난 27일 전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이번 종교행사 재개와 면회 방식의 변화가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종합적인 치유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해리 병원장은 “이런 변화가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요양병원으로,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를 중심으로 한 요양, 재활, 뇌건강, 건강증진, 가정간호 등의 특화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음악요법, 미술요법, 웃음요법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애완동물을 이용한 동물매개요법과 반려동물 면회 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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