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은 ‘바이오 잉크·인공 혈관·간 오가노이드’ 등에 관한 혁신 재생의료 기술 3건에 대해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바이오 잉크 공급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3D 바이오프린팅 방법 ▲인공 혈관 제조용 3D 프린팅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인공 혈관 제조 방법 ▲간 오가노이드 및 이의 제조 방법 등이다. 

바이오 잉크 관련 특허는 바이오 잉크를 이용한 프린팅 기술에 관한 것으로 생체 조직이나 오가노이드를 3D로 프린팅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인공 혈관 관련 특허는 3D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한 인공 혈관 제조 기술에 관한 것으로, 기존 기술의 한계를 넘어 3D 다공성 구조체를 구획 별로 제조해 실제 인체 장기와 유사한 물성을 갖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밖에 간 오가오이드 관련 특허는 인공장기인 간 오가노이드를 연속적으로 3D 제조하는 방법을 제공해 그 응용 범위를 확대하는 기술이다. 

회사는 “이번 3건의 중국 특허 취득은 티앤알바이오팹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의 인공장기 및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재생의료 분야에서 하드웨어에서부터 개별 공정·응용 분야에 이르기까지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와 입지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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