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충북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는 충북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문윤섭)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신뢰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기반해 환경 및 환경보건 정책의 질을 향상시키고, 연구 및 사업, 교육 분야 등 전반적인 사항에 걸쳐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 4월 기후변화주간에 양 센터 간의 협업을 통해 환경성질환예방관리교실과 환경영화제 운영 등 다양한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김용대 센터장은 “기후위기는 사람의 건강위기이기도 하다”라며 “도내 주민들에게 기후위기와 건강과의 관계성을 상기시키고,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필요에 대해 인지시키는 일들에 이번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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