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천대 길병원은 21일 제17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 백정흠 외과 교수가 대장암 치료 및 예방, 연구 등에 매진하고 국민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길병원에 따르면 백 교수는 대장암 치료를 위한 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암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호발암인 대장암의 특성을 파악해 지역 암 관리 사업을 발전시키는데도 크게 공헌했다.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암 치료를 위한 학술 교류를 통해 대장암 표준 치료 방침 개발에 기여하고, 대장암 환자 치료를 위한 최소침습수술 및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수술법을 적용하는 등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길병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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