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원자력병원(병원장 김철현)은 간호부가 지난 22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2층 교육훈련실에서 '2024년 간호부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리셉터(Preceptor)는 신규 간호사가 의료 현장에 잘 적응하여 간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1대 1로 지도하는 숙련된 간호사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프리셉터의 개념과 역할, ▲효율적인 교육전략과 코칭, ▲간호사고 예방전략, ▲MZ 세대의 이해 등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주제로 진행됐으며, 우수 프리셉터 사례 발표와 함께 프리셉터 임명장 수여식으로 마무리됐다.

교육을 이수한 24명의 병동 간호사들은 간호 실무 경력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프리셉터 교육을 이수해 신규 간호사에게 임상 실무를 지도하고 간호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은미 간호부장은“신규 간호사들이 쉽지 않은 중증 암환자 간호 업무에 빨리 적응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리셉터로서 선배 간호사들의 활약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간호부는 신규간호사 교육, 프리셉터 교육, 직무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연중 시행하고 간호사 역량을 강화하여 간호 서비스 수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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