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재생불량성 빈혈 등 골수부전 질환과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의 대가로 알려진 이종욱 교수가 3월부터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했다. 주요 진료와 연구 분야는 골수부전 혈액질환(재생불량성빈혈 등), 발작성 야간 혈색뇨증(PNH),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기타 빈혈, 조혈모세포 이식이다.

이 교수는 30여 년간 혈액전문의로 활동하면서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골수이식술 대가로 뛰어난 치료 실적과 연구업적을 가지고 있다. 재생불량성 빈혈과 골수부전 질환 분야에서 수 많은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와 국제학술대회 초청강연 및 국제임상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종욱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소(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에서 연수했다.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소장,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 미국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공로상,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최우수연제상, 대한혈액학회 학술상,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 등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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