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백병원은 지난 2016년 처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61병상 개소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3개 병동 99병상으로 운영했으나, 이번에 44개 병상을 추가해 총 143병상으로 확대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의 간병이 필요 없도록 전문간호 인력을 통해 24시간 수준 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및 가족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다.

성수의료재단 백승호 이사장은 “지난 22년 7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확대 운영하며 전 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적용을 목표로 삼았었다. 이번 추가 운영을 통해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된 것 같다”며 “체계적인 감염관리와 질 높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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