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15일 대구광역시 동구 강동어르신행복센터 대강당에서 고령자 낙상 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정거래위원회 2022년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까지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의 62.7%가 낙상사고였다. 또 고령자 낙상사고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 비율이 81.3%로 나타났다.

고령자는 일반적으로 근력이 약해지고 균형감각이 떨어져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하며 사고는 골절뿐만 아니라 뇌진탕을 유발할 수 있고 치료 후에도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

케이메디허브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자 대구광역시 동구 강동어르신행복센터에서 어르신 약 220명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함께 참가자에게 미끄럼방지 양말도 지급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고령자 낙상사고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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