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단장 김법민)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 기간 올해 범부처 의료기기 R&D 대표주자로 선정된 10대 대표 과제를 소개하는 성과홍보관을 운영한다. 

사업단은 성과홍보관에서 10대 대표 과제 참여 기업과 함께 해당 과제 포스터·장비 전시, 전시 큐레이션, 장비 시연, 실시간 현장 상담을 제공한다. 올해 10대 대표 과제 주요 기업은 ▲시노펙스 ▲아이센스 ▲토닥 ▲진씨커 ▲엔젤로보틱스 ▲큐라코 ▲메디컬아이피 ▲제이엘케이 ▲큐리오시스 ▲메디픽셀 총 10곳이다.

사업단은 또한 KIMES 기간 코엑스 PLAZA홀에서 열리는 KOTRA 주관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 2024)에도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우수과제 쇼케이스 운영 및 1:1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해당 제품을 홍보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 우수과제 대상 기업은 ▲브라이토닉스이미징 ▲바이오니아 ▲시지바이오 ▲인성메디컬 ▲만드로 ▲메디인테크 ▲에어스메디컬 ▲엠비디 ▲클라리파이 ▲아이엠지티로 총 10개 기업이다.

김법민 단장은 “출범 5년 차에 10대 대표 과제·사업단 우수과제 등 다양한 성과들이 도출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선정된 범부처 10대 대표 과제는 기술적 진보와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확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향후 사회경제적인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용적인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기회를 창출하고 우수한 연구 및 개발 발굴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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