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충북대병원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예슬)는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과 함께 진행한 암 경험자의 심리사회적지지 프로그램인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발병 이후에도 삶은 계속된다(Going-on)는 의미로 기획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암경험자 15명이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4주간 ‘세줄일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주어진 주제에 관한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고잉 온 다이어리 참여자의 일기와 기록을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대병원 서관 1층 로비에서 6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예슬 센터장은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그램을 통해 암경험자분들이 바쁜 일상 속 자신을 돌아보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암경험자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가 끝난 암 경험자의 건강증진 및 사회복귀를 위하여 운동, 심리지지, 직업복귀 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암경험자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충북대학교병원 의생명진료연구동(암병원) 9층)로 방문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1577-9740)로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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